[우림이야기-북한이탈주민] 남한에서 바라본 그리운 고향 땅

남한에서 바라본 그리운 고향 땅

- 북한이탈주민 초기집중교육 -

경기서북부하나센터에서는 6월 18일부터 7월 1일까지 '2015 년 제 7기 초기집중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이번 교육에는 총 3명의 경기서북부 지역에 초기 전입한 북한이탈주민들이 참여하였으며 남한 사회의 정착을 돕기 위한 다양한 강의들이 진행되었습니다.

교육생들은 직접 대중교통을 이용해보고 휴대폰을 구입하여 사용하는 등 남한 사회에 정착하기 위해 필요한 교육들을 받고 또 실천해보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한 교육생들은 문화체험 시간에 경기서북부의 대표적 안보 관광지인 임진각을 방문하여 분단의 아픔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별히 교육생들은 임진각에 비취된 통일을 염원하는 다양한 글귀들을 읽으면서 통일에 대해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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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문화체험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내가 남한에 오게 된 것이 바로 기적이라'며 임진각에 방문한 남다른 소감를 전하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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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열흘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을 통해서 교육생들은 남한 사회를 보다 잘 이해하게 되었으며 앞으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희망찬 한 걸음을 내딛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