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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림이야기-장애인] 벚꽃이 가져다준 행복

by 우림복지재단 posted Aug 2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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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가져다준 행복

- 한사랑의집 호수공원 산책이야기 -

 

우림복지재단의 한사랑의 집 그룹홈에서는 지난 4월 16일 저녁 여가시간을 이용해 일산 호수공원을 산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벚꽃들이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길게 수놓아져 있는데 오는 이들을 축복하듯 꽃잎을 흩날리며, 뿌려주는 장관을 보면서 모두가 벚꽃만이 주는 정취를 함께 느낄 수 가 있었습니다.

산책을 하면서 어느 이용자분은 스마트폰으로 직접 셀카를 찍어보기도 하고, 해질녁의 스산한 바람이 혹시나 친구를 춥게 하지않을까 하는 걱정스러운 맘에 친구의 옷을 여미어 주며 서로가 챙겨주는 모습은 그 무엇보다 아름다웠습니다.

한사랑의 집에서 함께 생활하며, 이용자들에 대해 많이 알아가야 할 점도, 배워야 할 점도 참 많다는걸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상 벚꽃산책에서 나눈 소중한 느낌을 우림인의 소중한 웹진을 통해 함께 나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