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두2동과 함께하는 "라온하제 봉사학교"
사회복지 우림복지재단은 지난 1월 20일~22일 3일간 마두2동 주민센터에서 "라온하제 봉사학교"를 진행하였습니다.
라온하제 봉사학교는 2013년 부터 우림복지재단과 마두2동이 연합하여 연2회씩 개최하고 있으며, 지역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원 봉사에 대한 이해, 장애이해 및 장애 체험활동, 학교폭력 예방 교육등을 실시하여 자라나는 학생들로 하여금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장난으로 시작된 말 한마다가 상대에게 큰 상처를 줄수 있다는것을 학교 폭력 예방교육 시간을 통해 다시 한번 상기 하고 포스터로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고, 실제 장애인의 입장이 되어보는 장애 체험 시간은 내가 어떠한 방식으로 장애인을 돕는것이 좋은지를 생각 할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조O민 학생은 생활속에 장애인을 만나면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한 23명의 학생들에게 마두2동 주민센터에서는 수료증을 전달 하였습니다.
우림복지재단 청소년지원센터 라온하제에서 진행한 겨울방학 청소년자원봉사학교는 종료되었지만, 3일간 같이하여준 학생들의 밝은 웃음 소리가 아직도 귓가에 들리는 듯 합니다.
배우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배우고 같이 느낀것을 생활속에 실천하며, 2016년 여름 봉사학교에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