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소식

[우림이야기-북한이탈주민] 남한에서의 행복한 동행

by 우림복지재단 posted Aug 24, 20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남한에서의 행복한 동행

- 2015년 8기 초기집중교육 -

 

우림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경기서북부하나센터에서는 지난 7월에 새롭게 경기서북부 지역에 전입한 북한이탈주민들을 대상으로 초기집중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이번 초기집중교육을 통해서 경기서북부하나센터는 교육생들이 남한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 필요한 교육들을 준비했을 뿐만 아니라, 남한으로 오는 고된 여정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문화체험시간을 계획하여 진행하였습니다.

 

 

특별히 이번 문화체험 시간에는 파주에 있는 '프로방스'에 방문하여 교육생들이 남한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속에서, 교육생들은 프로방스에서 서로 사진을 찍어주고 주변 쇼핑가를 돌며 남한의 문화를 마음껏 즐기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열흘간의 교육일정을 통해 교육생들은 같은 입장에 서 있는 서로를 이해해주고 지지해주는 자조집단를 형성하였고 한 교육생은 "함께 남한에서 적응할 수 있는 친구들을 얻은 것을 가장 큰 소득"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경기서북부하나센터에서 열흘이라는 교육 시간을 알차게 보낸 교육생들이 처음 남한에 도착했을 때의 불안감 보다는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꿈과 희망을 갖기를 소망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