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주거환경으로 희망을 그리는 '희망하우스'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 “희망하우스”가 지역 곳곳에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희망하우스’는 소방방재청, 포스코건설, 우림복지재단의 공동주관으로 화재취약가구의 주거 및 생활환경을 개선해 안전과 희망을 함께 나누는 뜻 깊은 나눔 사업입니다.

지난 4일 아산소방서와 함께 진행한 희망하우스에서는 이종하 아산소방서장과 함께 새롭게 집을 단장한 손모(73) 어르신의 집을 방문하였습니다.

손모 어르신은 혼자서는 해결할 수 없었던 집수리와 안전에 취약했던 주거환경이 개선된 것이 너무 감사하다며 환한 웃음으로 기쁨을 전했습니다. 어르신에게 남은 여생 홀로 살아가는 것도 어렵지만 무엇보다도 어려운 것은 불안전한 환경이었습니다. 하지만 늘 멀게만 느껴졌던 소방관과 사회복지사가 도움의 손길로 지켜준다고 생각하니 이제는 홀로 사는 공간이지만 든든한 마음이 생긴다고 하였습니다.

우림인은 2014년 한 해동안 지역 곳곳 소방서와 연계하여 ‘희망하우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노후전기시설 점검 및 내부수리와 벽지, 장판 교체 등 화재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등을 보급하고 소화기 사용법 등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하여 취약한 환경에서 가져올 재난과 2차적 생활고를 예방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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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 사회 누구나 꿈꾸는 것이 '내집 마련'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집은 소유의 개념이 아니라 가족이 함께 자라고 희망을 키우면서 사회에서 안전하게 보호받아야 할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희망하우스'를 통해 고쳐진다는 것은 소외된 이웃의 꿈과 희망을 다시 고치고 정비하는 것과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자라난 희망! 앞으로도 '희망하우스'의 활약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