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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림이야기-북한이탈주민] 준비된 축복의 결혼 '희망의 면사포'

by 우림복지재단 posted Aug 2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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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축복의 결혼 '희망의 면사포'

- 우림복지재단, 북한이탈주민 합동결혼식 실시 -

 

지난 4월 4일 오후 5시, 고양시 일산 퀸스웨딩홀에서 북한이탈주민 합동결혼 프로젝트 대장정의 막이 올랐습니다. 바로 '희망의 면사포' 합동결혼식을 올리던 날이었습니다.

이날의 주인공은 바로 경기서북부하나센터 관할 지역인 고양, 김포, 파주 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6쌍으로서 지난 2월부터 진행된 행복한 부부교실을 참여하며 준비된 결혼을 약속해왔습니다.

 

 

이번 합동결혼식은 새빛교회 손성기 목사님의 주례로 뜻깊고 의미있는 말씀 안에서 경건하고도 기쁜 시간으로 진행되었으며, 약 180여명의 북한이탈주민들의 가족 및 지인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함께 이들의 결혼식을 축하해주었습니다.

 

 

또한, 결혼식을 마친 6쌍의 부부는 제주도로 2박3일 간의 행복한 신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림00(남)씨는 "우리 북한이탈주민에게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셔서 고맙습니다. 사랑하는 아내가 드레스를 입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너무 행복했습니다. 또 신혼여행을 통해 '백두에서 한라까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이번 결혼식을 위해 고생해주신 하나센터 선생님들과 도와주신 삼성카드 열린나눔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