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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게임의 특별한 만남! - 한사랑의집, 영화관람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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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림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한사랑의 집에서는 여가시간을 활용하여 거주인분들이 흥미를 가지고 관람할 수 있는 영화로 애니메이션 '주토피아'를 선정하고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발권후 영화 상영시간까지 여유가 생겨서 영화관 부대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때 우리 거주인분들의 시선을 빼앗은 오락실이 눈에 들어와서, 다함께 다양한 재미가 있는 오락실로 입장을 하였습니다. 입장하자마자, 모두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용돈을 꺼내들고는 동전 교환기에서 동전을 바꾸고, 원하는 게임을 선택하는 모습들이 너무 순조로워서 살짝 놀라기도 했습니다. 이곳에서 카레이스, 농구, 노래방 등 다양한 오락을 경험하고 거기에 높은 점수를 득점하는 것은 물론이고 모두가 집중하며 즐거워 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진정한 여가를 보내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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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상영시간이 다가와서 영화관람과 찰떡궁합인 팝콘&음료, 선호하는 간식을 구입하고 상영관으로 입장을 하였습니다. 영화상영 도중에 몇몇 거주인분들은 기분이 좋은 감정을 음성으로 표현하는 모습을 가끔 보였으나, 정기적으로 관람을 하는 관계로 공공장소에서의 에티켓을 잘 알고, 금방 차분하게 영화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며 관람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만화의 선구자 디즈니 영화인 '주토피아'는 애니메이션이지만 어른·아이들 할 것 없이 누구나 좋아 할수 밖에 없는 예쁜 영상미와 철학이 담겨있고, 감동이 담겨있었습니다. 이렇게 알찬 여가 활동을 통해 어디선가 받았을 스트레스를 한 껏 풀 수 있게 된 것 같아 오늘 하루도 유익한 시간을 보내며, 여가활동에 여운을 느끼며 안전하게 공동생활가정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