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소식

[북한이탈주민] 따스한 사랑과 손맛을 선물한 '김장나눔'

by 우림복지재단 posted Jul 27, 201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따스한 사랑과 손맛을 선물한 '김장나눔'

- 우림복지재단,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김장으로 나눔실천 -

21.jpg

 

사회복지법인 우림복지재단은 12월 6일 2016 사랑의 김장 나눔을 진행하였습니다. 북한이탈주민 1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서 지역 내 함께 살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에게 전달을 하고자 김치 담그기에 동참해주셨습니다. 이번 일정에는 하나사랑의교회 봉사자분들도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이른 시간부터 자리를 함께 해주셨습니다.

봉사에 참여한 김OO님은 새로운 경험의 기회를 주어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해주셨으며, 북한이탈주민을 생각 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보내어 몸은 다소 힘들었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봉사후기를 전해주셨습니다. 사랑의 김장 나눔에 참여한 북한이탈주민 또한 추운 날씨에도 힘든 표정 없이 웃으며 김치를 담그며 사소한 일상을 나누기도 하였습니다. 사회복지법인 우림복지재단은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들의 만남의 장과 지역 주민들과 교류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기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며 유관기관과의 관계성을 더욱 더 활성화하도록 하겠습니다.

 

 22.jpg

 

2016 사랑의 김장 나눔을 마치고 맛있는 수육에 방금 담근 김치에 쌈을 싸먹으며 도란도란 대화의 장을 이어갔습니다. 하나사랑의 교회 봉사자분들은 북한이탈주민에대한 궁금증이 있었고, 북한이탈주민 또한 하나사랑의 교회 봉사자분들의 궁금증이 있어 현장에서 바로 궁금증 해소의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서로에 대한 선입견을 조금이나마 바꿀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다른 사람들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만족감을 채워가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의 인사와 서로의 안부를 전하는 따뜻한 말들로 2016 사랑의 김장 나눔을 아름답게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고양시북한이탈주민지원센터는 사랑의 김장 나눔처럼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만남의 장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