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 정착 1년 겨울맞이 김장나눔 [사랑의 남새전투]
“우리집 김치가 제일입네다”
* 신규 전입한지 1년 미만인 북한이탈주민은 2011년 120여명이며, 이들과 함께 맞이하는 겨울에 사랑이 가득 담긴 김장을 나누고자 합니다.
* 동네주민들과 함께 김장하고 서로 나눠먹던 우리네 모습처럼, 북한이탈주민이 남한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김장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김장김치 하나만으로도 마음의 위로가 충분히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 잠깐! 함께 나누는 북한 이야기~
북한에서는 김장김치가 ‘반년양식’으로 통할 정도로 식생활에서 주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식료품이 국가에서 일정량 분배되는 북한에서 두고두고 먹을 수 있는 최고의 반찬이 아닐 수 없겠죠?
직장여성들에게는 2일간 ‘김장휴가’가 있을 정도로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연중행사라고 합니다.
[용어설명] ‘남새전투’라는 말에서 ‘남새’는 야채를 일컫는 말이며, ‘전투’는 즉 야채를 수확하는 일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김장할 때 야채들과 힘을 써야 되니 ‘남새전투’라 표현도 가능하겠죠.
*공감댓글 하나만으로도 응원을 힘입어 보다 여러 사람들이 나눌 수 있는 김장나눔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힘을 합쳐주세요~